추운 날,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면 피로가 싹 풀리죠.
그 따뜻함 때문에 샤워실에서 나가기 싫을 때도 있는데요.
그런데 너무 오래 샤워를 하면 피부가 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김수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김수현 캐스터!
겨울철 샤워 몇 분 정도가 적당합니까?
[캐스터]
겨울철 건강하게 샤워를 하려면 15분 이내에 샤워를 끝나는 것이 좋습니다.
샤워 시간이 길어지면 피부 뿐만 아니라, 머리카락, 손톱까지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미지근한 물은 괜찮은 거 아닌가~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텐데, 역시 큰 차이 없고요.
하루에 한번 정도만 샤워를 하는 것이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또 뽀득 거릴 때까지 닦는 분들이 있는데요. 기분은 상쾌해질 수 있지만 피부에는 좋지 않다고 하네요.
12월의 첫 주말인 내일 아침에도, 영하의 추위가 이어집니다.
서울 아침 기온이 -2도, 철원 -6도까지 떨어지며 꽤 춥겠습니다.
반면 한낮에는 서울 기온이 6도, 철원 5도까지 오르는 등 예년 수준을 회복하며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오늘 밤사이 경기 남부와 충청, 전북에 눈이 조금 날린 뒤, 내일 새벽에 모두 그치겠습니다.
이후 대체로 구름만 많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에 따라 대기가 더욱 건조해집니다.
특히 강원 동해안에는 건조 경보가 발효 중인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대형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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